핀란드의 라누아(Ranua)는 사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핀란드의 작은 도시(?)입니다. 산타마을로 유명한 로바니에미와 같은 주인 라플란드에 속해있습니다. 작기 때문에 교통도 그닥 편하진 않습니다만, 라누아동물원 같이 관광지에서는 인포메이션의 도움을 받아 택시 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라누아를 갈때는 헬싱키에서 비행기로 로바니애미로 이동 후 숙소에 미리 신청한 교통편을 이용하였습니다. 이곳을 여행하게 된 것은 순전히 숙소때문이었습니다. 이글루 모양의 유리로 이루어진 룸! 다른 곳에도 이런 것이 있었지만 너무 높이 올라가고 싶진 않았고, 산타마을과 가까우며 오로라를 볼수도 있는 곳을 선택하다 보니 Arctic Fox Igloos라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산타마을이 있는 로바니에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