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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5

여자 혼자 네팔 봉사여행(7) - 카트만두 파슈파티나트 사원

*본 포스팅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 19년도에 다녀온 여행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네팔 사원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이곳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강가 화장터로 유명한 파슈파티나트 사원. 힌두교 사원인 이곳은 화장터가 함께 있는데요, ​ 제 호스트 집에서 버스타고 갈수 있다고 하여 같이 머무르고 있던 봉사자들끼리 봉사 종료 후에 가게되었습니다. ​ *제가 참여한 봉사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 이곳은 365일, 24시간 화장이 이뤄지는 곳이지만 모두가 이곳에서 장례식을 치룰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음생에 환생을 할 가치(?)가 있는 사람들만 이곳에서 화장된 뒤 그 재를 강물에 뿌릴 수 있다고 하고요, 이번 생에서 죄를 지었거나 한 사람들은 이 곳에서 화장을 할 수 없다고 해요. ​ 파슈파타니..

여자 혼자 네팔 봉사여행(6) - 카트만두 시내: 나라얀히티왕궁, 가든오브드림스

*본 포스팅은 코로나19 이전 19년도에 다녀온 여행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월요일 오리엔테이션 후, 원래대로라면 화요일 오전 중에 바로 호스트가정에 배정이 되었어야 했는데 제가 갔을때는 그주 화요일이 공휴일이었습니다. 포카라, 치트완으로 이동해야하는 봉사자들은 새벽부터 움직였지만 봉사처가 카트만두였던 저는 시간을 때울 곳이 필요했죠. *제가 참여했던 봉사활동은 아래에서 확인 https://strugler.tistory.com/8​ 그래서 일요일에 나라얀히티 왕궁을 가는 길에 봤던 드림오브가든스에 룸메와 가기로 하였습니다. (동선을 생각한다면 두개를 저처럼 다른 날에 가는 것보단 같은 날에 가는게 좋습니다)​ 나라얀히티 왕궁은 네팔의 왕세자가 왕가족을 모두 총살하고 본인도 자살한, 그 유명한 사건이 ..

여자 혼자 네팔 봉사여행(5) - 스와얌부나트 사원

*본 포스팅은 코로나 이전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봉사활동 관련한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오후시간에 네팔 단체에서 관광을 준비해주었습니다. 바로 원숭이 사원으로 유명한 스와얌부나트 사원이었는데요, 전날 갈까하다가 더위와 눈탱이에 지쳐서 포기했던 곳! 입장료까지 단체에서 내주었으니 혼자 가지 않길 잘했던 거죠. 이곳은 불교사원인데, 언덕으로 올라가서 카트만두 전경을 보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만큼 계단과 언덕을 오를 각오는 좀 하셔야 합니다; 올라가다 보면 이런 탑들을 지나다 보면, 여기가 포토스팟이구나! 봉사자들을 돕는 현지 스탭이 이때는 관광가이드까지 해줬는데요, 탑의 저 눈은 부처의 눈이면서 동시에 우리들의 눈이기도 하다..는 다소 철학적인 설명을 곁들여주었습니다. ​ ..

여자 혼자 네팔 봉사여행(4) - 택시 탈땐 거스름돈 두번 체크. 카트만두 더르바르 광장

*본 포스팅은 코로나 이전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봉사로 간 여행인만큼 사실 관광지들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조사를 하고 가진 않았습니다. 몇가지 메모장에 적어둔 곳이 “더르바르 광장”과 “원숭이사원”, “파슈파티나트” 정도. 제가 첫 관광지로 고른 곳은 타멜과 왠지 지리적으로 가깝게 느껴지는 “더르바르 광장”. * 나중에 안 사실인데 카트만두 더르바르 외에도 주변에 다른 더르바르 광장이 2개가 더 있습니다. ​ 타멜에서 택시기사와 350바트로 흥정을 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제가 넘나 망충...했던게 네팔 루피화가 아직 눈에 익지도 않은 상태에서 택시에서 내릴 때 상당히 1,000바트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거스름돈을 150바트만 줬더군요... 이 사실도 모른채..

해외 봉사여행(볼룬투어리즘) - 1주일 단기로도 가능할까?

*본 봉사활동은 코로나 이전, 2019년 9월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하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언젠가는, 아마도 은퇴하면 해외에서 봉사하면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봉사활동들이 있지만, 이상하게 저는 해외에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 은퇴 후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며 여생을 마감한 오드리 햅번이나, '울지마 톤즈'에서 보여준 한 신부님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던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봉사라는걸 꼭 '은퇴'란걸 한 다음에 해야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직장을 다니면서, 휴가기간을 이용해서 할순 없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저의 바람에 함께 할만한 동행인을 구하긴 쉽지 않다는 점. 저는 워낙 혼자 여행도 많이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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