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과 플라스틱을 파보다보니 ‘플라스틱’ 자체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PP, PPSU 같이 젖병에 쓰이는 소재들부터 PET 등도 전부 플라스틱인데, 최근 “PVC”라는 플라스틱소재는 처리하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첨가물에 의하여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플라스틱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것들이 위험한걸까요? 플라스틱은 고분자(polymers)라고 불리는 큰 분자 구조를 가진 인공적인 물질입니다. 이 고분자는 작은 단위 분자인 모노머(monomers)가 연결되어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은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1. 모노머: 플라스틱의 구성 단위인 모노머는 작은 화학 물질이며, 반복 단위로 이어져 고분자 체인을 형성합니다. 예를 들어, 에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