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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travel) 19

여자 혼자 네팔 봉사여행(8) - 히말라야가 보일듯 안 보일듯 Chandragiri hills(찬드라기리힐)

본 포스팅은 코로나 이전, 2019년 9월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네팔 여행의 마지막날. 비행기가 저녁 8시 대였기 때문에, 낮시간에는 카트만두에서 가보지 못한 곳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신기하게도 중국인룸메가 저랑 떠나는 비행기조차 같았었는데요, 그래서 둘이서 일찌감치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찬드라기리힐 투어를 부킹해두었습니다. ​저희가 토요일 아침에 이 투어를 할거라고 같은 집에 묵고 있는 봉사자들에게도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다들 너도나도 같이 하겠다고 해서 ㅎㅎ 결국은 6명이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행도 할 수 있었던 소중했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trugler.tistory.com/8 ​ 트립어드바이저를 ..

핀란드 헬싱키 - 레스토랑 Kappeli, Löyly 사우나

*이 포스팅은 19년 12월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헬싱키는 핀란드의 수도이기에 여행을 위해 꼭 거치게 되는 곳입니다. 저희의 주 목적지는 핀란드 라플란드주였지만, 라플란드를 가기 위해서라도 수도인 헬싱키에 머무르게 되었는데요, 다른 유럽의 도시들보다 건물들이 웅장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차분하면서도 유럽적인 정취가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헬싱키의 대성당, 마켓 등은 많은 분들이 소개를 하실테니 저는 조금 특색있었던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Kappeli라는 레스토랑입니다. Kappeli는 헬싱키 중심가인 Esplanadi 공원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1867년부터 지금까지 전통적인 핀란드 요리부터 국제적인 요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핀란드의 유명인사들도 많이 다녀간 곳이라..

핀란드 포르부(Porvoo)

헬싱키는 관광할만한 구역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헬싱키 시내를 다 둘러보셨다면 근교로 여행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오늘 추천할 곳은 포르부(Porvoo)라는 작은 도시입니다. 포르부(Porvoo)는 핀란드 동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포르부는 핀란드어로 "푸른 강"을 의미하며, 불과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수도 헬싱키에서 동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헬싱키의 중앙역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포르부는 14세기부터 근대까지 핀란드의 중요한 상업과 정치적인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14세기에는 핀란드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으며, 스웨덴 왕국의 영향 아래 번영했습니다. 포르부는 핀란드에서 최초로 스웨덴 왕실의 허가로 도시로 지정된..

핀란드 -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핀란드 로바니에미는 산타마을로 유명한 곳입니다. 산타마을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많을때는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로바니에미 시민이 6만여명이라고 하니 관광객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죠. ㄷㄷ 산타마을에는 눈이 쌓여있는 예쁜 건물들이 있고 실제 인증(?) 받은 산타클로스가 상주하면서 방문객들을 맞아주는데요 저희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방문하여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산타클로스와 사진을 찍기 위해 (물론 공짜가 아닙니다) 다가갔을때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자기가 언제언제언제 한국에 가보았다..고 이야기했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기념품샵은 다른 관광지의 기념품샵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크리스마스 관련된 예쁜 소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내부 사진은..

핀란드 라누아(Ranua) 겨울여행

핀란드의 라누아(Ranua)는 사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핀란드의 작은 도시(?)입니다. 산타마을로 유명한 로바니에미와 같은 주인 라플란드에 속해있습니다. 작기 때문에 교통도 그닥 편하진 않습니다만, 라누아동물원 같이 관광지에서는 인포메이션의 도움을 받아 택시 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라누아를 갈때는 헬싱키에서 비행기로 로바니애미로 이동 후 숙소에 미리 신청한 교통편을 이용하였습니다. 이곳을 여행하게 된 것은 순전히 숙소때문이었습니다. 이글루 모양의 유리로 이루어진 룸! 다른 곳에도 이런 것이 있었지만 너무 높이 올라가고 싶진 않았고, 산타마을과 가까우며 오로라를 볼수도 있는 곳을 선택하다 보니 Arctic Fox Igloos라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산타마을이 있는 로바니에미에도..

여자 혼자 네팔 봉사여행(7) - 카트만두 파슈파티나트 사원

*본 포스팅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 19년도에 다녀온 여행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네팔 사원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이곳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강가 화장터로 유명한 파슈파티나트 사원. 힌두교 사원인 이곳은 화장터가 함께 있는데요, ​ 제 호스트 집에서 버스타고 갈수 있다고 하여 같이 머무르고 있던 봉사자들끼리 봉사 종료 후에 가게되었습니다. ​ *제가 참여한 봉사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 이곳은 365일, 24시간 화장이 이뤄지는 곳이지만 모두가 이곳에서 장례식을 치룰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음생에 환생을 할 가치(?)가 있는 사람들만 이곳에서 화장된 뒤 그 재를 강물에 뿌릴 수 있다고 하고요, 이번 생에서 죄를 지었거나 한 사람들은 이 곳에서 화장을 할 수 없다고 해요. ​ 파슈파타니..

여자 혼자 네팔 봉사여행(6) - 카트만두 시내: 나라얀히티왕궁, 가든오브드림스

*본 포스팅은 코로나19 이전 19년도에 다녀온 여행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월요일 오리엔테이션 후, 원래대로라면 화요일 오전 중에 바로 호스트가정에 배정이 되었어야 했는데 제가 갔을때는 그주 화요일이 공휴일이었습니다. 포카라, 치트완으로 이동해야하는 봉사자들은 새벽부터 움직였지만 봉사처가 카트만두였던 저는 시간을 때울 곳이 필요했죠. *제가 참여했던 봉사활동은 아래에서 확인 https://strugler.tistory.com/8​ 그래서 일요일에 나라얀히티 왕궁을 가는 길에 봤던 드림오브가든스에 룸메와 가기로 하였습니다. (동선을 생각한다면 두개를 저처럼 다른 날에 가는 것보단 같은 날에 가는게 좋습니다)​ 나라얀히티 왕궁은 네팔의 왕세자가 왕가족을 모두 총살하고 본인도 자살한, 그 유명한 사건이 ..

여자 혼자 네팔 봉사여행(5) - 스와얌부나트 사원

*본 포스팅은 코로나 이전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봉사활동 관련한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오후시간에 네팔 단체에서 관광을 준비해주었습니다. 바로 원숭이 사원으로 유명한 스와얌부나트 사원이었는데요, 전날 갈까하다가 더위와 눈탱이에 지쳐서 포기했던 곳! 입장료까지 단체에서 내주었으니 혼자 가지 않길 잘했던 거죠. 이곳은 불교사원인데, 언덕으로 올라가서 카트만두 전경을 보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만큼 계단과 언덕을 오를 각오는 좀 하셔야 합니다; 올라가다 보면 이런 탑들을 지나다 보면, 여기가 포토스팟이구나! 봉사자들을 돕는 현지 스탭이 이때는 관광가이드까지 해줬는데요, 탑의 저 눈은 부처의 눈이면서 동시에 우리들의 눈이기도 하다..는 다소 철학적인 설명을 곁들여주었습니다. ​ ..

여자 혼자 네팔 봉사여행(4) - 택시 탈땐 거스름돈 두번 체크. 카트만두 더르바르 광장

*본 포스팅은 코로나 이전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봉사로 간 여행인만큼 사실 관광지들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조사를 하고 가진 않았습니다. 몇가지 메모장에 적어둔 곳이 “더르바르 광장”과 “원숭이사원”, “파슈파티나트” 정도. 제가 첫 관광지로 고른 곳은 타멜과 왠지 지리적으로 가깝게 느껴지는 “더르바르 광장”. * 나중에 안 사실인데 카트만두 더르바르 외에도 주변에 다른 더르바르 광장이 2개가 더 있습니다. ​ 타멜에서 택시기사와 350바트로 흥정을 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제가 넘나 망충...했던게 네팔 루피화가 아직 눈에 익지도 않은 상태에서 택시에서 내릴 때 상당히 1,000바트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거스름돈을 150바트만 줬더군요... 이 사실도 모른채..

Office worker's short-term volunteer trip to Nepal with IVHQ (2) - Unforgettable smile of children

This volunteer activity was written based on the experience of going to September 2019 before Corona. In the previous post, I briefly explained the process of applying for volunteer work through IVHQ and what help you will receive from IVHQ before leaving for Nepal. https://strugler.tistory.com/5 A short-term volunteer trip to Nepal as a woman with IVHQ (1) *This volunteer activity was written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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