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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5

넷플릭스 - 본능의 질주 리뷰 (부제: F1 하나도 몰라도 대존잼)

넷플릭스에서 뭐 볼거 없나?하고 들어가서 1시간동안 이거저거 눌러보다 결국 잠든다고들 하죠. ㅋㅋ 그만큼 컨텐츠는 많은데 크게 화제가 되거나 ‘국민드라마’ 타이틀을 얻은 컨텐츠들이 조금 적어진게 사실인듯 합니다. 그래도 저는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들도 워낙 좋아하고, 유명하지 않은 미드/영드 심지어 유럽드라마들도 좋아하는지라 육퇴 후 넷플릭스를 꼭 보곤 합니다. 가장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본건 ‘본능의 질주’. 하실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슈마허’라는 이름만 겨우 알정도로 저는 F1에 대해 일자무식이라 조금은 망설여졌었어요. 근데 위에서 언급했듯 DP2가 방영되기 전까지는 ‘국민’자가 붙은 대히트 드라마들이 눈에 띄지 않길래 과감히 도전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2023년 레이싱시즌까지 담아 시즌..

카테고리 없음 2023.08.22

아직은 “과장 나부랭이”가 읽은 Powerful 감상평

이젠 더이상 스타트업이 아닌, 브랜드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열광하는 넷플릭스. 많은 미드 덕후들이 그렇듯 (물론 최근 킹덤의 인기로 미드 외에도 너무나 많은 컨텐츠가 있음에 더 많은 덕후를 양산 중) 저도 너무나 애정하는 기업인데, 그 이면에는 이렇게나 빡센(?) 조직문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넷플릭스의 전 인사 담당 임원이었던 저자가 쓴 이 책은 사실 몇년전에 이미 화제가 되었던 책으로, 나는 이제서야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 이미 국내 스타트업들에게는 따라하고 싶은 조직문화로 자리잡은 넷플릭스의 인사 시스템 중 눈에 띄었던 점은 역시나 국내 (대)기업들과는 너무 다른 인력 경영 방식. 충격적인 부분은 아래였습니다. ​ 1. 개인별 연간 평가의 무용성: 연차에 따라 줄세우거나 정치적 이..

리뷰 2023.06.26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베이비스: 눈부신 첫해 리뷰

아기의 첫 해 성장과정에 대해 여러 과학적 실험을 통해 여러 가설을 검증해낸 다큐멘터리 ‘베이비스’. 시즌1은 20년도에 공개되었는데 당시에는 아기에 그닥 관심을 가졌던 시기도 아니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었어요. 아기가 4개월이 넘은 지금, 시즌2를 보다보니 세상 재미있더라고요. ㅋㅋ 내 아이는 지금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지금 어떤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인지를 매우 과학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선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베이비스는 시즌1과 2가 각각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즌 1이 수면, 음식, 첫걸음 같이 조금 더 본능의 영역에 있는 것들을 건드린다면, 시즌2는 아기의 인지능력, 움직임에 대한 예측, 감각 같이 조금 더 복잡한 것들을 다루고..

카테고리 없음 2023.06.14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일: 우리가 온종일 하는 바로 그것" 리뷰

넷플릭스에 흥미로운 다큐멘터리가 하나더 올라와 보게 되었습니다.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호스팅한다는 것 자체도 꽤나 흥미로웠는데, 3가지 직장(앳홈케어, 피에르호텔, 오로라 및 우버이츠)의 4개 층위(서비스직, 중간관리자, 고위임원급, 대표)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지금 이 시대에 일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인터뷰하며 우리의 사회상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앳홈케어( At Home Care Solutions, Inc)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게 된 Randi. 어려운 일이지만 사람을 돌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싱글맘이기에 워라밸도 매우 중요합니다. 뉴욕의 피에르호텔(The Pierre Hotel)에서 하우스키퍼로 일하는 Elba는 도미니카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5.26

넷플릭스 - 나만 몰랐던 부자되는 법 리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는 생각보다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제가 최근에 본 '나만 몰랐던 부자되는 법 (How to get rich)'도 그런 다큐멘터리 중 하나입니다. Ramit Sethi (라미트 세티)라는 미국의 경제경영 작가가 재무 상태 진단을 요청한 의뢰인들을 찾아가 재정상태를 보고 컨설팅을 해주는 내용인데요, 제목부터가 너무 끌리는데다 에피소드당 30분 정도의 분량이라 부담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무작정 빚이 많으니깐 이렇게 하세요, 부동산은 오늘이 가장 싸니 집부터 사세요 이런 식의 조언이 아니라 "당신이 그리는 부자의 삶은 어떤 것입니까"를 물어보며 시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산 계획을 세우거나 돈을 투자/저축할때 그냥 막연히 '적자를 면하자'거나..

카테고리 없음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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