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안데르센 올리버 하이가드 유아침대

지난 포스팅에서 아이 침대를 고르는 과정을 공유드렸었는데요,
드디어 어제! (2023년 10월 11일) 안데르센 올리버 하이가드 침대를 배송받았습니다.

https://strugler.tistory.com/101

아기 데이베드 침대 투어 - 레이디가구, 일룸, 한샘, 숲소리, 안데르센

계약금을 결제하고 거의 5주 정도 걸려서 받은 셈인데, 설치기사님이 30분 정도 뚝딱뚝딱해주시니 이렇게 예쁜 침대가 우리 아가방으로 들어왔습니다. +_+

참고로 필터를 씌우지 않은 무보정사진입니다. 이대로도 예쁘디 예쁜 안데르센 올리버 하이가드

저희 아기도 마음에 드는 모양

지금 저희는 보니 스마트 아기침대의 단을 내려서 사용중으로 아기가 일어서면 팔을 걸칠 수 있는 높이인데요, (아기는 현재 8개월)
이 침대는 확실히 가드가 높아서 안심이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생각보다 침대의 원목 교구를 좋아해서 역시 다른 브랜드 아니고 안데르센을 고르길 잘했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ㅋ_ㅋ

그 자체로 안데르센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면서 아이의 장난감도 되는 기둥의 교구들. 아이가 만지작거릴때마다 달그락 거리는 원목의 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ASMR각

저희는 매트리스를 조금 딱딱한 것으로 골랐는데, 아이 입장에선 이것도 푹신한건지? 너무 좋아하며 한참을 뒹굴거렸어요.
그도 그럴것이 현재 사용중인 보니 스마트침대의 매트리스는 거의 딱딱한 판이거든요. 신생아일 때는 아무래도 돌연사의 위험 등 때문에 딱딱한 매트를 쓰게 되는데
아이가 커서인지 요즘 푹신한걸 부쩍 좋아해요 ㅎㅎ

매트도 좋아죽는 중 ㅋㅋ

사실 저희 아기는 모빌을 볼 시기가 좀 지나긴 했는데, 오랜만에 보는 모빌이어서 그런지 앉아서 모빌도 한참 쳐다보았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예쁜 모빌 바라기

설치 완료 후에는 이렇게 품질보증서와 제품의 나사 등을 가릴 수 있는 스티커 키트를 주고 가셨어요

이렇게 너무 예쁜 안데르센 침대인데, 세이프가드는 빼고 끼기가 조금은 불편하네요. ^^; 특히 낄때 매트리스와 물려서 체결이 쉽지가 않아요 ㅠ
아이 재우고 나오다가 가드 체결소리에 깰까봐 걱정되기도 하지만,,수면교육의 연장으로 완전히 잠들기 전에 쿨하게 나오는거 연습한다 생각하려고요 ㅋㅋ;

아직 매트리스 커버와 시트 등의 세탁이 끝나지 않아서 아이를 본격적으로 재우기 전인데요,
이 예쁜 침대에서 분리수면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