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유식을 하는데 많이 참고하고 있는게 삐뽀삐뽀119 유튜브 채널 2가지인데요,
특히 강조하시는게 이유식 초기부터 백미만 먹이려고 하지 말고 잡곡을 먹여야 영양성분을 더 잘 섭취할 수 있다는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초기3일을 제외하곤 전부 쌀과 현미를 5:5로 섞어서 이유식을 진행중이고, 다행히도 소화 등에 특이사항 없이 1달 넘게 이유식이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근데 많은 육아맘들이 이유식 잡곡으로는 현미보다 오트밀을 진행하는 것 같아서 문득 두 잡곡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 저는 가족이 많이 먹는 것을 아이에게 먹여서 나중에 식사에 참여했을 때 더 잘 어울리게 하기 위해 현미를 선택했었습니다.
영양성분적으로 다른 점은 아래입니다.
10그램당 오트밀과 현미의 영양성분 구성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정보는 대략적인 평균치이며, 실제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Chat GPT 3.5
오트밀 (10g):
- 칼로리: 약 36~40 kcal
- 탄수화물: 약 6~7g
- 단백질: 약 1g
-지방: 약 0.5g
- 식이섬유: 약 1g
- 철분: 약 0.7mg
- 베타 글루칸: 약 0.6g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현미 (10g):
- 칼로리: 약 34~38 kcal
- 탄수화물: 약 7~8g
- 단백질: 약 0.7~0.8g
- 지방: 약 0.2g
- 식이섬유: 약 0.5g
- 철분: 약 0.4~0.5mg
- 비타민 B1, B3, B6 등의 미네랄 함량도 함께 함유
두 곡물이 거의 비슷하긴 한데 단백질, 식이섬유, 철분 같이 주로 강조되는 영양성분은 오트밀에 더 많은 듯 합니다.
그리고 오트밀의 경우 부드러워서 이유식을 만들때 불리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한국인의 주식인 ‘쌀’과 연관지어서는 현미가, 영양학적으론 아무래도 오트밀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저는 이제 이유식 2끼를 진행하고 있어서 한끼는 현미가 섞인 것으로, 한끼는 오트밀을 베이스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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