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00일이 막 지난 4개월 아가의 장난감 공개

스트러글러 2023. 5. 30. 10:20

이제 저희 아기는 110여일이 지난 4개월차에 들어가는 아기입니다. 월령별로 발달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장난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저희 아기가 진짜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의 모빌
- 3개월차에 진입할 때는 발로 차는 피아노부분을 주로 가지고 놀았는데 요즘에는 쥐기, 치기, 그리고 입으로 가져가기가 주요 활동이다 보니 발로 치는 것보다는 위에 달려있는 모빌을 보고 노는걸 더 좋아하더라고요. 손으로 툭툭 치는건 기본이고, 가끔 달려있는 것을 어떻게 하는건지 빼서 입으로 가져가기도 합니다. ^^;
5가지 중 가장 최애는 원숭이였는데 - 아마 세로로 길게 생겨서 잡아서 당기기 편해서였던 것 같아요 - 요즘은 노란 얼굴에 달랑달랑 소리도 나는 사자에게로 조금씩 넘어가더라고요. 역방쿠에 뉘인 후 이 모빌을 가까이 가져다주면 10~20분을 가지고 노는 요즘 아주 고마운 템입니다. 다만 밑으로 꺼내서 손에 쥐어주면 흥미를 금방 잃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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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프라이스 피아노 아기 체육관 디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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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기코끼리 코야 헝겁책
쨍한 색감에 부시럭 거리는 소리까지 나는 코야책도 아주 고마운 장난감 중 하나입니다. 도서육아에 대한 로망을 아주 살짝 채워주면서도 아이에게 쥐어주면 아주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경지에 이르게 하는 코야책! 코야를 쥐어주면 엄마는 뭐 먹기도 하고 집안일도 할 수 있습니다. ㅠ_ㅠ 책을 덮어서 코끼리모양을 완성해서 주기도 하고, 책을 펼쳐서 안쪽을 보여주기도 하면 한가지 장난감으로 2가지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다만 입으로 가져가니 세탁은 필수겠죠. (세탁한다고 먼지 등등이 다 제거된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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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 코야:감각 자극 오감 발달 아기 헝겊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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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뚜기 인형
친구에게 물려받은 것이라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굴리면 예쁜 방울 소리가 나는 강아지 오뚜기 인형입니다. 손으로 몇번 밀치게 해봤더니 이후에는 혼자 가지고 잘 놀아요. 터미타임할때도 앞에서 보여주면 한참 쳐다보며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





4. 라마즈 선물세트 중 ‘촉각주사위‘ (Peek-a-boo Clutch Cube)와 흔들흔들 애벌레(Busy Bug High Chair Toy)
촉각주사위도 코야처럼 손에 쥐어주면 이리저리 굴리면서 입에도 넣어보고 손으로 쥐어보고 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저희 아기는 뮤지컬 자극애벌레보다 오히려 이 주사위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길쭉해서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애벌레보다는 한눈에 들어오고 이렇게 저렇게 굴려볼 수 있는 주사위가 더 재미있나봐요.
애벌레는 6개월 이후부터 쓸 수 있는 것으로 상자에는 안내되어 있는데, 흔들어주면 소리도 나고 컬러도 칼라풀해서 아이가 잘 보고 있어요. 역시나 터미타임할때 보여주면 신나서 달려들 기세(물론 아직 배밀이도 못하는 아가입니다 ㅋㅋ)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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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즈 촉감 감각 완구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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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민템인 꼬꼬맘도 좋아하긴 하는데 건전지 들어간건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고 있어서 자주 보여주지는 않아요. 꼬꼬맘은 좋아한다기 보단 약간 멍하게 보는 느낌이랄까요? 타이니러브 모빌은 3-4주 전까지만 해도 보여주면 소리지르며 좋아하던 아이템이었는데 요즘은 아주 잠깐 보고 관심이 없는지 고개를 돌리더라고요. 머리 위에서 계속 동글동글 도는 인형들보다는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게 더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느끼는건 장난감보다는 역시나 엄마가 함께 교감해주는걸 가장 좋아한다는 것. 앞에서 스트레칭만 해도 꺄르르 웃는 아기를 보면 더 많은 교감을 해주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다음달에는 또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될까요. 한달이 지나기 무섭게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바뀌니 신기하기도 하고 약간 무섭기도 (얇아지는 지갑…ㅠ_ㅠ)하네요. 장난감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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