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핀란드 로바니에미는 산타마을로 유명한 곳입니다. 산타마을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많을때는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로바니에미 시민이 6만여명이라고 하니 관광객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죠. ㄷㄷ

로바니에미 공항에서 방문객을 맞아주는 순록 조형물.

산타마을에는 눈이 쌓여있는 예쁜 건물들이 있고 실제 인증(?) 받은 산타클로스가 상주하면서 방문객들을 맞아주는데요 저희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방문하여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산타클로스와 사진을 찍기 위해 (물론 공짜가 아닙니다) 다가갔을때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자기가 언제언제언제 한국에 가보았다..고 이야기했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여기서부터는 사진촬영이 불가했던거 같아요

 
 
기념품샵은 다른 관광지의 기념품샵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크리스마스 관련된 예쁜 소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내부 사진은 남기질 못했네요.
 

산타마을은 그 자체로도 좋지만, '북극권(Arctic Circle)'이 지나가는 상징적인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극권: 북극권(北極圈)은 지도 위에 표시된 지구의 주요 다섯 위선 중 하나이다. 2011년을 기준으로, 북위 66° 33′ 44″(66.5622°)을 지난다. 북극권은 여름에 해가 지지 않는 백야와 겨울에 해가 뜨지 않는 극야 현상이 일어나는 남쪽 한계이다. 
(출처: 위키피디아)
 
실제로 로바니에미에서는 북극을 지키기 위한 협정이 열리기도 한, '북극권'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라고 합니다.
 
 
 
마을 안에는 작지만 순록썰매를 탈 수 있는 코스도 있고, 동물원도 있어 더욱 흥미를 더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여유가 된다면 꼭 또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